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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양 들판을 바라보며 드린 기도
이성도 · 2026년 6월 8일
하동 악양 평사리를 내려다보는 교회에서 드린 저녁 기도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. 섬진강이 굽이치는 황금빛 들판, 지는 해를 배경으로 선 십자가. 말문이 막히는 풍경 앞에서 오히려 기도가 더 선명해졌습니다. 혼자서 조용히 앉아 있어도 충만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.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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