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IGHT & W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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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

주님, 이 길이 맞는 건가요

김은혜 · 2026년 6월 5일


지리산 자락 묵계교회에서 며칠을 보냈습니다. 새벽마다 경내를 홀로 걸으며 조용히 여쭤보았습니다. 제 앞에 놓인 선택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서,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좀처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. 그런데 마지막 날 새벽 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, 안개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그 무게를 잠시 거두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. 아직 답을 얻지 못했지만, 그래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.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. 이 마음이 닿기를 바랍니다.

목회자 답변

본부 전문가단본부 중보기도팀2026년 6월 6일
귀한 편지 감사합니다.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그 마음 자체가 이미 기도임을 기억해 주세요. 저희 중보기도팀은 매일 아침 이곳에 모인 기도를 함께 붙들고 있습니다. 선택 앞에 선 형제·자매님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.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분명히 길을 열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.
현지 목회자묵계교회 담임목사2026년 6월 7일
방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. 마지막 날 새벽빛 속에서 느끼신 그 평안이 주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믿습니다. 잠시 멈추어 여쭙는 마음을 귀히 여기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. 좋은 결정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.